안보 공백 우려에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확고 밝혀 유엔군사령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북한과 24시간 핫라인(직통전화)을 유지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유엔사에 따르면 핫라인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에 위치한 공동일직실 건물에 설치돼 있으며 24시간 관리되고 있다. 유엔사 군사정전위원회는 핫라인으로 북한군과 일일 2차례 통신 점검을 진행한다. 지난해 기준 총 130건의 통지문을 주고받았다. 유엔사는 이날 공동일직실 건물 전경도 페이스북에 공개했다. 공동일직실은 북한과 불과 12m 정도 떨어져 있는 곳으로 외벽을 하늘색으로 칠했고, 2층 규모로 세워졌다. 관련기사주한미군 병사 1명 확진... 경북 칠곡 '캠프 캐럴' 소속한·미연합훈련 축소 계획 이르면 오늘 발표 공동일직실은 북측 판문각에 상주하는 북한군 공동 일직장교와 연락 업무 뿐만 아니라, 판문점 내의 각종 회담을 준비하는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유엔사 판문점 공동일직실 건물[사진=연합뉴스] #유엔사 #북한 #코로나 #핫라인 #판문점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김정래 kjl@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