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0/02/26/20200226112052492994.jpg)
25일 강원 강릉시의 평생학습관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마스크를 만들고 있다.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주문을 해도 일회용 마스크가 오지 않자 이들은 빨아서 계속 사용할 수 있고, 통기성이 좋은 천으로 최근 마스크를 만들기 시작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 조정조치 시행 첫날인 오늘, 첫 생산된 마스크를 시중에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또 대구·경북 이외 다른 지역에서도 국민께서 편리하게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도록 약국·우체국·농협하나로마트 등 공적판매처를 통해 이르면 내일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일반 소비자 구매를 위해 매일 약국, 우체국, 농협하나로마트 등을 통해 공적 물량 약 500만개가 공급될 예정이며, 마스크 수급 안정화를 위해 유통체감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필요한 조치를 해나갈 계획이다.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국내에서 생산되는 마스크 50%가 우정사업부, 공영홈쇼핑 등을 통해 유통될 계정”이라며 “목요일부터 100만장 투여해 동시하고, 우체국 농협 약국 등을 통해 350만장 공급한다. 의료현장은 매일 50만장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