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빌딩 직원 1차 접촉자가 확인된 지난 21일 오후 4시께 빌딩을 폐쇄한 후 긴급 방역했으며 지난 22일 빌딩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이같이 조치했다고 KB손보는 설명했다.
빌딩 내에서 확인된 밀접 접촉자는 전원 자가 격리 조치를 시행했다.
KB손보와 또다른 KB금융 계열사는 대구빌딩 폐쇄에 따른 고객 불편과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했다.
대구빌딩에는 KB손보(대구지역단, 대구보상부, 대구고객센터 등)뿐 아니라 KB국민은행(대구PB센터/출장소), KB증권(대구PB센터라운지), KB국민카드(동대구지점), KB생명보험(대구지점) 등 KB금융 계열사도 입주해 있다.
KB손보 관계자는 "고객 건강을 보호하고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비상대응체계 운영 프로세스에 따라 즉각 조치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