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해 11월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함께 제품 설계도면은 마련됐지만, 당장 제작기술이나 장비가 없는 창업기업을 돕기 위해 2억 원을 들여 청년큐브 초지캠프에 252㎡ 규모의 디지털 제조 스튜디오를 조성했다.
모집기업은 스튜디오 내 4인실 창업보육실에 입주할 1개 기업과 2인실에 입주할 2개 기업 등 총 3개 기업이며, 오는 28일까지 이메일로 입주신청을 받는다.
입주 대상은 창업 후 시장진입 단계의 제품화 지원이 필요하거나, 안산시 창업 활성화 정책에 부합하는 기업 등의 사업화(시장진입) 성과 창출이 가능한 기업으로 창업 3~7년 기업, 창업 후 3년이 경과한 비제조 기업 중 제조 창업을 위해 관내로 신규 유입하고자 하는 기업 등이다.
또 빠른 제품 출시를 위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전문 기술 지원, 동작시제품제작, 소비자 검증, 사업화 블랜딩 등의 지원도 함께 받는다.
한편 윤 시장은 “앞으로도 창업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시장 진출을 중점적으로 지원하고 확대할 예정으로 신생기업의 시장 개척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