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증권은 14일 넷마블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넷마블은 4분기 매출액 5518억원, 영업이익 502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 분기보다 11%, 40.5% 줄어든 수준이다. 지난해 4분기 출시된 신작들의 성과가 저조했다. NC의 '리니지 2M' 출시로 인해 '리니지2 레볼루션' 매출도 감소했다.
이진만 연구원은 "올해 실적 개선을 위해서는 글로벌 인지도가 높고 스케일이 큰 MROC,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등의 성과가 중요할 것"이라며 "향후 주가 방향성도 이들이 결정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