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국방부 측은 테니스장 등 소규모 체육시설 사업 중단을 알리며 새로운 체육시설 마련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지난해 3월 예산은 8억 1000만 원을 들여 영내에 테니스장 2개 면과 풋살장, 화장실·샤워실 등 부속시설 공사를 시작했다.
그러나 감사원은 지난해 9월 '국방부의 예산 마련 과정이 부적절하다'며 정경두 장관에게 경고 조치했다. 장병 복지 향상에 대해 테니스 체육시설 건립이 필요하지도 않고 급하지도 않은 사안이라는 이유도 포함됐다.
이미지 확대
![[사진=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0/02/10/20200210152809125622.jpg)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