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도내 농업과 기업 간 연계협력 강화... 4억 원 지원

2020-02-09 09:50
  • 글자크기 설정

농산물 생산자단체 최대 4천만· 식품 기업 최대 2천만 지원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는 도내 농산물 생산자 단체와 식품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농업과 기업 간 연계강화 사업’에 4억 원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농업과 기업 간 연계 강화사업’은 가공용 농산물을 재배하는 생산자 단체와 식품기업 간의 계약을 통해, 생산자 단체의 안정적 판로 확보와 식품기업의 소득 증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생산자 단체를 지원하는 ‘가공용 농산물 생산 지원사업’과, 식품기업을 지원하는 ‘가공용 농산물 이용 지원사업’으로 구분된다.

‘가공용 농산물 생산 지원사업’은 식품기업과 연계하여 가공용 농산물을 계약재배하고 있는 최소 5개 농가 이상 참여 생산자단체에 컨설팅, 품질관리, 시설·장비 임차, 영농환경 개선 등의 비용으로 최대 4천만원까지 지원한다.

‘가공용 농산물 이용 지원사업’은 도내 생산자 단체와 계약재배를 통해 원료 농산물을 조달하는 중소 식품기업에 신제품 개발, 판촉, 농산물 운송 및 저장 등의 비용으로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오는 21일까지 경기도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에 신청하면 된다. 이후 관련 협의회 심사를 거쳐 이달 말 사업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해원 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도내 원료 농산물 생산자 단체와 수요 기업 간 연결을 통해,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보와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