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영즘(우한폐렴)에 대한 우려로 헌혈자가 줄면서 일선 병원에서는 혈액 부족 부족이 일어나고 있다.
8일 의료계에 따르면 혈액부족이 빚어지며 응급환자 외에는 수술을 미루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특히 학교 방학 등으로 혈액 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신종 코로나가 유행하면서 타격이 더 크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수혈을 받아야하는 환자까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일선 대형병원들은 어쩔 수 없이 예정된 수술을 미루고 있다.
일부에서는 응급수술 외에는 다른 수술은 연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방역이 철저히 이뤄지고 있어 헌혈 중 감염 위험은 없다며 안심하고 헌혈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