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지도자양성과정은 의욕 있는 여성들에게 시대에 부합하는 지식과 정보를 습득시키고,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할 리더로 키워내는 과정이다.
시는 안양대에서 위탁, 1997년부터 운영해 지난해까지 총 1358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수료생들은 그 간의 배움을 토대로 자원봉사와 재능기부 등 지역 곳곳을 무대로 활약하고 있다.
이번 제24기 교육과정은 3월11일부터 7월1일까지 매주 수요일 두 시간에 걸쳐 안양시청(4층 회의실)에서 개설된다.
교육은 분야별 강사초청을 통해 4차 산업혁명과 미래변화, 여행에서 찾아보는 최신 트렌드, 여성친화도시란?, 잠재력을 깨우는 사회적 웰빙, 디지털 사회에서 여성지도자의 역할 등을 내용으로 16차회에 걸쳐 진행된다.
시는 과정을 수료한 여성에 대해 시정참여의 기회를 부여하고 지역사회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세계적으로 여성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어 시도 이에 부응해 지역사회 변화와 정책결정과정을 주도해 나갈 유능한 여성을 발굴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