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금융위원회 제공]
금융위원회는 삼일회계법인이 진행 중인 라임자산운용의 펀드 실사 결과가 오는 14일 발표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금융위는 이날 "라임펀드에 대한 실사는 당초 1월 말에서 2월 초 발표 예정이었으나 기초자료 입수 지연 등으로 시일이 소요되고 있다"며 "라임운용은 14일 실사결과를 바탕으로 상환·환매연기 펀드의 예상 손익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금융위는 "그금융당국은 상환·환매 계획 수립 및 이행등 전 과정이 질서있고 공정하게 이뤄지도록 관리해 오고 있다"며 "작년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진행된 사모펀드 실태점검 결과를 토대로 제도개선을 준비 중이며, 라임의 실사결과 발표에 맞춰 사모펀드 제도개선 방향도 함께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