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액을 기록하고도 웃지 못했다. 업계 전반에 미친 불황의 영향으로 적자로 전환한 것이다.
6일 티웨이항공은 연결 기준 작년 매출액이 8104억원이라고 공시했다. 전년 대비 10.7% 늘어난 수치로 역대 최대 규모다. 작년 영업손실은 192억원으로 적자로 전환했다.
다만 지난해 일본 노선 축소, 환율, 유가 상승, 여행 수요 둔화 등 전반적인 악재를 감안하면 손실액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 신규 노선 발굴, 최적의 기재 운영 등 발빠른 대처를 통해 동종 업계 대비 적은 손실로 올해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이어가게 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티웨이항공은 작년 하반기에는 국제선 노선 점유율에서 진에어를 제치고 저비용항공사(LCC) 업계 2위로 올라서기도 했다. 진에어의 경우 국토교통부의 경영 제재로 인한 비효율적 경영 환경 등이 영향을 미치며 작년 491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중장거리 취항 준비와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 확대 등 실적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쳐 위기를 기회로 만들 것"이라며 "그동안 준비해온 다양한 성장 발판을 통해 앞으로도 안정적인 매출과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전날 사내게시판을 통해 오는 19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희망휴직을 받는다고 공지한 바 있다. 신청자가 3월 한달 내에서 임의로 휴직 기간을 정할 수 있도록 했다.
6일 티웨이항공은 연결 기준 작년 매출액이 8104억원이라고 공시했다. 전년 대비 10.7% 늘어난 수치로 역대 최대 규모다. 작년 영업손실은 192억원으로 적자로 전환했다.
다만 지난해 일본 노선 축소, 환율, 유가 상승, 여행 수요 둔화 등 전반적인 악재를 감안하면 손실액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 신규 노선 발굴, 최적의 기재 운영 등 발빠른 대처를 통해 동종 업계 대비 적은 손실로 올해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이어가게 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티웨이항공은 작년 하반기에는 국제선 노선 점유율에서 진에어를 제치고 저비용항공사(LCC) 업계 2위로 올라서기도 했다. 진에어의 경우 국토교통부의 경영 제재로 인한 비효율적 경영 환경 등이 영향을 미치며 작년 491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중장거리 취항 준비와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 확대 등 실적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쳐 위기를 기회로 만들 것"이라며 "그동안 준비해온 다양한 성장 발판을 통해 앞으로도 안정적인 매출과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전날 사내게시판을 통해 오는 19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희망휴직을 받는다고 공지한 바 있다. 신청자가 3월 한달 내에서 임의로 휴직 기간을 정할 수 있도록 했다.
![](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0/02/06/20200206170221425113.jpg)
지난해 10월 대구국제공항에서 제주에서 화물을 싣고 출발한 티웨이항공 여객기가 도착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