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한반도 문제의 당사자로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가고 남북 관계와 북·미 관계 발전이 상호 추동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6일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진행된 내신 기자회견에서 “한·미 간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대통령이 신년사에서 밝힌 구상을 외교부 차원에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스톡홀름 (북·미) 실무협상 이후 아직은 북·미 대화가 진전되지 못하고 있지만, 북·미 모두 대화에 문을 열어놓은 상황인 만큼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진전을 위해 계속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중국, 일본, 러시아, 유럽연합(EU) 등 주요 관계국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며 그 일환으로 3주 전 미국을 방문해 한·미, 한·일 외교장관 양자회담과 3자(한·미·일)회담을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강 장관은 “3국 모두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을 위한 한·미·일 공조의 중요성에 공감하였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었다”며 주변국과 한반도 평화를 위해 긴밀히 협의하여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북·미 대화, 남북협력사업에 관한 모든 것을 미국 측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밝혀 주목을 받는다.
강 장관은 대북 개별관광과 관련해 미국의 입장을 묻는 말에 “우리의 입장을 일단 정리한 다음에 미국과 물론 협의를 해나갈 것”이라면서도 “북·미 대화에 관련한 것, 또 남북협력사업에 관한 모든 것을 미국 측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답했다.
강 장관은 “대북제재, 국제적인 대북제재의 틀을 충실히 이행한다는 가운데 (남북협력을) 한다는 것이 우리 기본 원칙”이라며 이런 틀 속에서 가능한 사업, 북측에 이득이 되는 사업 등 여러 가지를 점검하면서 관계부처와 논의를 계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6일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진행된 내신 기자회견에서 “한·미 간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대통령이 신년사에서 밝힌 구상을 외교부 차원에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스톡홀름 (북·미) 실무협상 이후 아직은 북·미 대화가 진전되지 못하고 있지만, 북·미 모두 대화에 문을 열어놓은 상황인 만큼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진전을 위해 계속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중국, 일본, 러시아, 유럽연합(EU) 등 주요 관계국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며 그 일환으로 3주 전 미국을 방문해 한·미, 한·일 외교장관 양자회담과 3자(한·미·일)회담을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북·미 대화, 남북협력사업에 관한 모든 것을 미국 측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밝혀 주목을 받는다.
강 장관은 대북 개별관광과 관련해 미국의 입장을 묻는 말에 “우리의 입장을 일단 정리한 다음에 미국과 물론 협의를 해나갈 것”이라면서도 “북·미 대화에 관련한 것, 또 남북협력사업에 관한 모든 것을 미국 측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답했다.
강 장관은 “대북제재, 국제적인 대북제재의 틀을 충실히 이행한다는 가운데 (남북협력을) 한다는 것이 우리 기본 원칙”이라며 이런 틀 속에서 가능한 사업, 북측에 이득이 되는 사업 등 여러 가지를 점검하면서 관계부처와 논의를 계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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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브리핑룸에서 열린 내신 기자회견에서 외교 현안에 대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