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과 관련해 관내에서 이제까지 총 15명을 감시해제했다고 6일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에 따라 감시를 하다가 확진자와 접촉했거나, 중국에서 귀국한 지 14일이 지나도록 이상이 없으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무관하다고 인정하는 것이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위기가 해소될 때까지 다중이용시설과 버스 내부등을 소독하는 등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매일 정확한 정보를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신속히 시민에게 전달할 방침이다.
또 관내에 조사대상자가 없더라도 감염병 취약계층인 어린이와 어르신, 장애인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3개구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은 8일까지,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은 10일까지 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