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희 군포시장 "시민 불안감 해소위해 총력 다하겠다"

2020-02-0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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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경로당,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집중 방역

한대희 군포시장.[사진=군포시 제공]

한대희 경기 군포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방지와 이로이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시키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 시장은 5일 어린이집과 경로당,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공공시설을 중심으로 비상방역추진반을 가동해 선제적 방역조치를 강화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는 관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의 이동경로가 포함된 것으로 확인 후, 시민 불안 해소와 확산방지, 감염예방을 위해 취해진 조처다.

시는 우선,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산본로데오거리 인근 아파트 일대, 주민들이 요청한 지역에 초미립자 살포기 등을 동원해 대대적 방역작업에 나서고 있다.
 

군포시가 역전 식당거리에 대해 방역작업을 벌이고 있다.[사진=군포시 제공]

또, 5일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경로당과 관내 6개 지하철역, 버스정류장 등 이동인구가 많은 주요시설과 학교내 돌봄시설, 아동복지시설 등 모두 420여개 시설에 대한 방역소독을 마쳤으며, 확진자의 이동경로와 접촉자들의 주변지역에 대한 방역도 병행하고 있다.

아울러, 노인과 청소년 관련 시설,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활동을 계속하고 있으며, 주말에는 휴관중인 관내 시설들을 중심으로 추가방역도 벌일 예정이다.

한편 한 시장은 '시의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해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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