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진그룹 경영권 분쟁이 다시 재점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3일 장중 한진칼우와 대한항공우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9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한진칼 우선주인 한진칼우는 전 거래일보다 6.22% 오른 7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대한항공우도 15.79% 상승한 2만900원에 거래 중이다. 다만 보통주인 한진칼, 대한항공은 4% 이상 올랐다가 하락 전환하기도 하는 등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관련기사리딩투자증권코스피, 신종코로나 확산 우려에 장중 2090선도 '위태' 법무법인 태평양은 1월 31일 조 전 부사장과 KCGI, 반도건설 명의의 3자 공동 입장문을 내고 "대한항공을 비롯한 한진그룹의 현재 경영상황이 심각한 위기 상황이며 그것이 현재의 경영진에 의해서 개선될 수 없다"고 밝혔다. 한진그룹의 3월 주주총회를 앞두고 조 전 부사장 등이 공동전선을 구축하면서 한진그룹 경영권 분쟁은 한층 격화될 전망이다. #한진칼 #우선주 #대한항공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이보미 lbm929@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