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진칼·대한항공 우선주, 오너일가 경영권 분쟁에 강세

2020-02-03 10:15
  • 글자크기 설정

[ ]

한진그룹 경영권 분쟁이 다시 재점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3일 장중 한진칼우와 대한항공우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9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한진칼 우선주인 한진칼우는 전 거래일보다 6.22% 오른 7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대한항공우도 15.79% 상승한 2만900원에 거래 중이다.

다만 보통주인 한진칼, 대한항공은 4% 이상 올랐다가 하락 전환하기도 하는 등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법무법인 태평양은 1월 31일 조 전 부사장과 KCGI, 반도건설 명의의 3자 공동 입장문을 내고 "대한항공을 비롯한 한진그룹의 현재 경영상황이 심각한 위기 상황이며 그것이 현재의 경영진에 의해서 개선될 수 없다"고 밝혔다.

한진그룹의 3월 주주총회를 앞두고 조 전 부사장 등이 공동전선을 구축하면서 한진그룹 경영권 분쟁은 한층 격화될 전망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