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0/01/28/20200128182515575290.jpg)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이날 오후 개최된 회의에는 본부 서삼기 구조구급과장 주재 하에 35개서 소방관서장, 현장대응단장 등 총 145명이 참여, 영상 회의로 실시됐다.
이번 영상 회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총력 대응을 위한 감염관리 물품확보와 119구급차 지원 등 세부사항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의심 환자 24시간 대응을 위한 단계별 대응 계획을 확인하는 등 감염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는데 주안점을 뒀다.
재난본부는 이를 위해 28일 소방본부 내 소회의실에 팀장 1명, 팀원 2명으로 구성된 비상대책반을 확대·운영하고, 각 소방관서도 비상대책반을 구성(팀장 1, 팀원 1) 별명 시까지 비상 근무에 돌입하기로 했다.
또 음압구급차(3대/ 분당·의왕·파주) 상시 출동체계 구축과 1차 관할 보건소 구급차량 이송 불가 시 119전담구급차량이 지원 출동하며, 이를 위해 각 소방서별 전담구급차를 1대씩 총 35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재난본부 관계자는 “2015년 메르스 사태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시·군 보건소 등 관계기관과 협업, 道 비상대책반과 공조 등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해 도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의심 환자를 이송하는 소방대원들은 개인안전 확보를 위해 LEVEL D형 감염보호복(보호복 ,보호안경, 덧신, 장갑, 마스크 5종) 착용 후 현장 활동을 실시, 의심 환자 이송 후 구급 차량 내부와 구급 장비는 소독제 등을 이용 소독·멸균함으로써, 구급 차량 내 감염방지 철저를 유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