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들이 설날 연휴 동안 고객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동점포와 스마트 키오스크 등을 운영한다.
신한은행은 구정 설 명절을 맞아 서해안 고속도로 화성휴게소(하행선)에서 이동점포 '뱅버드'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우리은행도 여주휴게소(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와 천안휴게소(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우리은행 이동점포는 자동화기기(ATM) 등을 갖춘 특수차량으로 장소 제한 없이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동점포의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귀성고객은 신권교환과 함께 ATM을 이용해 입출금거래와 계좌이체 등의 금융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연휴기간 동안 입출금과 분실신고·재발급, 비밀번호·이체한도 변경, 통장·체크카드 발급 등의 업무가 가능한 디지털창구도 운영한다. 전국 46개소에서 47대가 운영되며 설치장소는 우리은행 홈페이지 전체메뉴→ 스마트금융→ 위비스마트키오스크에서 확인 가능하다.
NH농협은행은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망향휴게소와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귀성객들의 금융 편의를 위해 신권 교환과 자동화기기(ATM)를 통한 현금 입출금, 계좌이체 등 각종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