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19년 정보화통계조사’와 ‘최근 5년간의 정보화통계조사 분석’ 자료에 따르면, 인공지능(AI) 이용률이 2016년 1.9%에서 2018년 13.9%로 크게 증가했다. 클라우드 이용률도 2014년 23.6%에서 2018년에 50.9%로 급상승했다. 사물인터넷(IoT)과 빅데이터 이용도 2017년 10%대에서 2018년에 각각 30.1%, 37.3%로 증가했다.
특히 AI 사용률의 경우 10인 이상 사업체에서도 2016년 0.5%에서 2018년 2.1%로 4배 늘었다.
과기정통부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와 같은 모바일 기기의 사용이 늘어나면서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한 사업이 가속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박윤규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관은 “최근 5년간의 정보화 이용 수준의 추이를 보면 정보화 수준이 가장 낮았던 ‘소규모 사업체’도 대부분의 조사항목에서 평균 수준으로 향상되는 둥 우리나라 산업 전반에 정보화가 깊숙이 스며들고 있다는 유의미한 분석결과가 나왔다”며 “올해부터는 ICT강국인 우리나라의 위상을 제대로 측정할 수 있도록 정보화통계조사를 OECD 등 국제기구 조사기준을 고려한 조사방식으로 대폭 개선하는 등 정보화통계조사가 IT강국을 넘어 AI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국가정보화 정책의 기초 인프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보화통계조사는 우리나라 사업체의 정보화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전국 사업체를 대상으로 매년 전년도 말 기준의 정보화 이용 수준을 조사하는 국가승인통계다. 전국 402만개 기업 중 1만4000개를 표본 조사했다.
과기정통부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와 같은 모바일 기기의 사용이 늘어나면서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한 사업이 가속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박윤규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관은 “최근 5년간의 정보화 이용 수준의 추이를 보면 정보화 수준이 가장 낮았던 ‘소규모 사업체’도 대부분의 조사항목에서 평균 수준으로 향상되는 둥 우리나라 산업 전반에 정보화가 깊숙이 스며들고 있다는 유의미한 분석결과가 나왔다”며 “올해부터는 ICT강국인 우리나라의 위상을 제대로 측정할 수 있도록 정보화통계조사를 OECD 등 국제기구 조사기준을 고려한 조사방식으로 대폭 개선하는 등 정보화통계조사가 IT강국을 넘어 AI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국가정보화 정책의 기초 인프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