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승 우리은행장 "고객은 우리의 존립 근간"

2020-01-19 11:13
  • 글자크기 설정

'2020년 경영전략회의' 개최...올해 최우선 과제는 '고객 신뢰 회복'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은행장이 "고객은 우리의 존립 근간"이라며 고객 신뢰 회복을 올해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우리은행은 지난 17일 우리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열린 '2020년 경영전략회의'에서 손 행장이 이같이 주문했다고 19일 밝혔다.

손 행장은 "고객은 우리의 존립 근간으로, 올해는 고객 신뢰의 회복을 넘어 더욱 탄탄하고 두텁게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우리 스스로 깊이 반성하고, 철저히 개선해 나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21년 만에 전면 개편된 고객중심의 KPI제도를 통해 영업문화의 대혁신은 이미 시작됐다"며 "우리은행이 금융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 행장은 "올해 경영목표인 '신뢰·혁신·효율'이 가시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실천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후 실천하는 2020년을 의미하는 'Act 2020!'을 외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은행장이 지난 17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2020 경영전략회의'에서 올해 경영목표인 '신뢰, 혁신, 효율'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