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17일 서울 세종대로 한은 본관에서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를 열고 1월 기준금리를 1.25%로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미국과 이란 간 군사 충돌로 세계 경제에 불확실성이 요인이 추가됐지만, 지난해 금리 인하 효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는데다 추가인하 시 집값 자극이 부담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협회는 "대내외 불확실성과 국내 경기 저성장 우려가 계속되고 있지만 경기선행지수나 수출 등 일부 경제 지표가 개선된 데 따른 경기 반등 기대도 커지고 있어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전망됐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