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에 따르면 펠로시 의장은 이날 서로 다른 여러 개의 펜을 사용해 탄핵소추안을 서명했다. 측근들은 "역사적인 날을 기념하기 위해 그렇게 했다"고 설명했다. 하원 탄핵소추위원들은 이 펜들을 기념으로 제공받을 수도 있다.
펠로시 의장은 펜을 들고 "재밌는 서명을 했다"(It makes a funny signature)고 말하기도 했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1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국회의사당에서 탄핵 기사에 서명하기 위해 사용하는 펜들이 쟁반에 담겨 있다. [사진=EPA·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