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14일 성남 새마을운동중앙회와 ‘생명살림운동 연계 교육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성남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재정 교육감과 정성헌 새마을운동중앙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생명살림운동은 일상생활 에너지 절약, 폐기물 줄이기, 자연재생에너지 활용, 지역 농산물 이용을 실천하는 운동으로 새마을운동중앙회 주요 활동 가운데 하나다.
협약 주요 내용은 △교직원과 학생에 대한 생명살림운동 교육 과정 개발·시행 △유기농태양광양묘장 조성과 학교 숲 조성 사업 △생명살림운동 확산을 위한 연계 사업 등이다.
이 교육감은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앞으로 10년 동안 나무 3400만 그루를 심고자 한다”며 "학생들이 나무를 심는 가운데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배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