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방송된 MBN '모던패밀리'에서는 절친 오윤아와 함께 아동 양육시설을 찾은 임지은 고명환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지은은 "결혼 전에도 아동 양육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했었다"며 "예전부터 입양에 대해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한다고 말했는데 여기 와서 아이들을 보니 부모가 된다는 건 막중한 책임감이 필요한 일인 것 같다. 신중하게 생각을 해봐야겠다"고 말했다.
이에 고명환은 "“저희는 43살에 결혼했다. 오늘 여기 오기 전까지도 입양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없다. 오늘 가서 애들을 보고 나서 아이들과 지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