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웨어 와이드앵글은 1월14일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활약하는 홍순상(39)과 의류 후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홍순상은 이번 계약으로 1년간(2020년) 와이드앵글을 입고 대회에 출전한다. 와이드앵글은 홍순상을 위해 '별도의 스타일링 팀을 운영한다'는 방침을 내놨다. 스타일링 팀은 패션을 기반으로 경기력 향상 및 최상의 컨디션 유지를 위한 TF(Task Force)팀으로 보여진다.
2003년 KPGA에 입회한 홍순상은 통산 5승을 쌓았다. 코리안투어 15년차 베테랑이다. 2011년 KPGA 대상을 수상한 그는 훈훈한 외모와 뛰어난 패션 감각으로 다수의 팬층을 보유한 스타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했다.
와이드앵글 마케팅팀은 “실력과 훈훈한 외모를 겸비한 홍순상은 기능성, 젊은 스타일 등을 중시하는 와이드앵글의 브랜드 방향성과 잘 부합한다고 판단했다”며 “베테랑인 그와의 골프 케미를 살려 실력과 매출이 동시에 상승하는 효과를 누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