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금융투자협회 제공] 국고채 금리가 7일 일제히 상승(채권값 하락)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5.4bp(1bp=0.01%) 오른 연 1.331%에 거래를 마쳤다. 10년물은 연 1.613%로 7.2bp 상승했다. 5년물과 1년물도 각각 7.5bp, 1.7bp 오른 연 1.420%, 연 1.312%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1.642%로 5.5bp 올랐다. 30년물과 50년물도 각각 5.7bp, 5.4bp 올라 연 1.624%, 연 1.622%를 기록했다. 관련기사美·이란 무력 갈등 '검은 월요일' 공습중동발 악재에 코스피 1%·코스닥 2% '뚝' 박민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중동 지정학적 우려로 인해 채권 금리가 하락했던 부분이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일부 되돌림을 보이면서 국내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났다"며 "미중 무역 합의 서명 기대감 등 위험자산 선호 재료들이 아직 남아 있는 상황이어서 채권 금리 상승에 영향을 줬다"고 평가했다. #국고채금리 #상승 #중동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이보미 lbm929@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