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리핀 에드사(Edsa) 대로 (사진=게티 이미지)]
필리핀의 마크 빌라(Mark Villar) 공공사업도로부 장관은 마닐라 수도권의 간선도로 에드사(EDSA) 대로의 교통정체 완화에 주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올해까지 현재에 비해 최대 30%의 정체 해소를 위해 노력한다. 6일자 마닐라 스탠다드 등이 이같이 전했다.
에드사 대로는 수도권에서 가장 혼잡한 도로 중 하나이다. 차량 통행량은 하루 약 38만대에 달해, 수용가능 교통량인 20만대를 훨씬 웃돈다.
아울러 마카티시 부엔디아와 케손시 발린타왁을 잇는 18.68km의 고가고속도로 제3기, NLEX와 SLEX를 잇는 연결도로, NLEX를 연장하는 해상교 등 향후 계획된 도로부설로 추가적인 정체완화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