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학교가 6일 학교 호심관 강당에서 올해 시무식을 가졌다.
올해는 학교법인 호심학원 창설 50주년이자 학교 개교 40주년이어서 이날 시무식을 특별한 의미가 있다.
김혁종 총장은 신년사를 통해 “최근 지방사립대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우리는 굴하지 않고 당당히 맞서 왔다”면서 “시대가 빠르게 변하고 있는 만큼, 상황에 맞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이어 “올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고 학교 구성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바란다. 교내와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발전하는 광주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