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윤동환 "사재기에 정직한 뮤지션들 피해" 눈물

2020-01-0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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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가 음원 사재기 의혹을 파헤쳤다. 연예기획사 대표 윤동환은 가요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음원 사재기를 언급하며 그로 인해 뮤지션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인터뷰했다.

4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조작된 세계' 방송 말미 엠와이뮤직 소속 윤동환 대표는 음원 사재기로 정직한 아티스트들이 피해를 본다고 인터뷰 했다.

[사진=해당 방송 캡처]


그는 "뮤지션들이 혼란스러워 한다. 앨범을 냈는데 반응이 없으면 '내가 음악을 잘못하고 있나?'라는 생각을 한다. 제작자 입장에서는 '내가 무능해서 이 앨범을 사람들에게 알리지 못한 건가' 그런 생각이 든다"라고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정말로 공정하게 해서 판단이 되는거면 겸허히 받아들일 건데 그 부분이 억울하다"고 이야기 했다.

윤동환 대표는 현재 디어클라우드와 정준일이 소속된 엠와이뮤직의 수장이다.

이에 소속 아티스트인 정준일은 5일 인스타그램에 "저는 1위 한 번 해본 적 없는, 다행히 많은 선후배님들이 불러주신 덕분에 히트한 노래 한 곡으로 지난 10년을 노래한 가수지만 한번도 형이 부끄럽다거나 형의 노력이 헛되었다고 생각해본 적 없다"라며 그를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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