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3일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연임과 관련해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제재심의위원회 결과를 보고 말하겠다”고 밝혔다.
윤 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범금융권 신년인사회’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제재심 절차를 진행해야 하는 상황이라 지금 뭐라고 언급하기가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우리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손 회장을 차기 대표이사 회장 후보로 단독 추천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손 회장은 현재 DLF 사태와 관련해 징계를 받을 수 있는 상황이다. 금감원은 오는 16일 제재심 회의를 열고, 손 회장 연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징계 방안을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윤 원장은 금감원 내 소비자보호처 기능 강화와 관련해 “금융위원회와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윤 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범금융권 신년인사회’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제재심 절차를 진행해야 하는 상황이라 지금 뭐라고 언급하기가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우리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손 회장을 차기 대표이사 회장 후보로 단독 추천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손 회장은 현재 DLF 사태와 관련해 징계를 받을 수 있는 상황이다. 금감원은 오는 16일 제재심 회의를 열고, 손 회장 연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징계 방안을 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