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김영섭 LG CNS 사장 "낡은 인력파견은 그만... IT 서비스로 고객에게 접근"

강일용 기자 2020-01-02 14:01

김영섭 LG CNS 사장이 2일 LG CNS 임직원 대상 온라인 신년사를 통해 기술 역량과 사업 방식 혁식을 통한 성장을 강조하고 빠르게 변하는 신기술에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투자를 단행해 회사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낼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김영섭 사장은 "역량 전문성의 지속적 혁신과 사업방식의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올해 LG CNS는 역량 전문성의 지속적인 혁신을 위해 LG CNS 전 임직원이 기존 기술 숙련도를 더 높이고 신 기술에 대한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나선다. 이를 통해 전 임직원을 새롭게 등장하는 기술과 고객 비즈니스 양상을 정확히 이해하고 고객의 사업 경쟁력을 높여줄 수 있는 정예 전문가로 육성한다는 것이 김영섭 사장의 복안이다.

김영섭 사장은 LG CNS 사업방식에 대한 근본적인 혁신도 주문했다. 기술과 서비스 중심의 조직 체계를 구축해 사업 범위를 더 빠르게 확대하고, LG CNS가 축적한 자산에 선제적인 투자를 단행해 IT 인력파견(SI)에서 고객에게 IT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로 사업 방식을 전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