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9시 19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86포인트(0.27%) 오른 2202.42를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9.01포인트(0.41%) 오른 2205.57에서 출발해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120억원과 41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85억원을 순매도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모두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49%, 나스닥 지수는 0.67%,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0.45% 올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하원의 탄핵안 가결에도 고용 관련 지표 안도감이 영향을 미쳤고 내년 1월 미중 1단계 무역협상 서명을 확신한다는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의 발언이 나온 것도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하원의 탄핵안 가결에도 고용 관련 지표 안도감이 영향을 미쳤고 내년 1월 미중 1단계 무역협상 서명을 확신한다는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의 발언이 나온 것도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므누신 장관의 발언으로 미국 증시가 상승 폭을 확대한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이라며 "미중 무역협상 서명 관련 불안감이 완화됐다는 점에서 주식시장 상승은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나 높은 평가 가치(밸류에이션)에 대한 부담이 상존해 상승이 제한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54%), SK하이닉스(0.85%), 네이버(0.84%), 삼성바이오로직스(0.25%), 셀트리온(1.11%), LG화학(1.78%), 포스코(0.20%) 등은 올랐다.
반면 현대차(-0.40%), 현대모비스(-0.19%), 신한지주(-0.22%)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는 화학(0.84%), 음식료품(0.60%), 건설업(0.61%) 등은 강세를 보이고 보험(-1.23%), 전기가스업(-0.58%), 은행(-0.38%) 등은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95포인트(0.30%) 오른 649.80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2.34포인트(0.36%) 오른 650.19로 개장해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444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1억원과 249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는 셀트리온헬스케어(0.95%), CJ ENM(0.13%), 펄어비스(0.60%), 스튜디오드래곤(0.78%), SK머티리얼즈(0.52%), 케이엠더블유(0.72%) 등은 올랐다
에이치엘비(-0.10%), 휴젤(-0.96%), 헬릭스미스(-0.24%), 파라다이스(-0.26%) 등은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