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의료원, 6년간 노력 ..외래 11개 진료과 시범진료 시작

2019-12-1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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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남시 제공]

경기 성남시의료원(원장 이중의)이 외래 11개 진료과를 시작으로 시범진료에 들어갔다.

지난 2013년 11월 14일 역사적 건립공사 시작 후 약 6년 여 간의 노력을 거쳐 16일 의미 있는 시범진료를 시작하게 됐다.

현재 운영 중인 시범 진료과는 내과, 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소아청소년과, 비뇨의학과,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등 총 11개 진료과로 입원을 제외한 순수 외래진료가 우선 제공된다. 또 국가건강검진도 정상적으로 운영 중이다.

시범진료 첫 날을 기념하여 의료원은 ‘첫 진료 환자’ 감사행사를 진행했다.

감사 행사에 선정된 윤은배(59·신흥동)씨는 '오랜 기다림 만큼 기대감도 크다며 앞으로 응원하겠다'면서 시 의료원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중의 의료원장은 “시민을 건강하게, 성남을 행복하게라는 의료원 슬로건처럼 보다 안전하고 믿음이 가는 성남시의료원을 만들어 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시범진료 기간 중 다소 제한되는 의료서비스 제공에 아쉽다”고 운영 초기 미흡할 수 있는 환경에 대한 큰 이해와 응원을 당부했다.

한편, 시의료원은 시범진료를 순조롭게 마치면 2020년 3월 총 24개 진료과, 509병상을 전면가동하는 정식개원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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