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 평가”는 정부에서 전국의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등 모든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바람직한 노사관행’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합리적 노사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우수행정기관을 발굴·인증함으로써, 노사 간 상생·협력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건전한 노사문화를 공직사회에 확산시켜 나가는 것을 목표로 2010년부터 실시해 온 행사다.
이번 평가에서는 지난 2017년부터 2018년까지 2년간의 노사간 협력적 노사관계에 대한 성남시와 성남시청공무원노조의 인식과 노력, 협력사업의 추진성과 등을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지실사, 대면심사를 거쳐 평가한 점수를 종합해 선정했다.
그 결과 국토교통부와 전라남도 등 국가 및 광역단체 5개 기관이 인증을 받았고, 기초지자체는 성남시를 포함 7개 기관이 인증을 받았다.
성남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2015년 3월 출범해 현재 제3기 노조가 활동하고 있으며, 조합원 2,700여명을 보유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큰 규모의 단일노조다.
한편 은 시장은 '100만 성남시민을 위해서 노사가 합심해서 시민을 위한 서비스를 하겠다’라는 말과 함께 “상생과 협력의 동반자 관계에 대한 노력의 결과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이런 동반자 관계를 통해 성남시민을 위한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