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진료환자가 400만 명 이상인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협약 체결로 유가족 시료 채취에 대한 직·간접적인 홍보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관측된다.
협약에 따라 국방부는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에 유전자 시료 채취용 키트와 사업 홍보에 필요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보훈병원과 보훈요양원 등 산하 조직을 활용해 유가족 유전자 시료 채취를 홍보한다.
박재민 국방부 차관은 "전국 12개 보훈병원과 요양원을 보유한 공단이 동참하게 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전사자 신원 확인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