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릭 스텐손은 12월 8일(이하 현지시간) 발표된 세계남자골프랭킹(OWGR) 49주차에서 26위에 올랐다. 지난주 40위에서 14계단 뛰어올랐다.
헨릭 스텐손은 12월 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바하마 뉴 프로비던스에 위치한 올바니 골프클럽(파72/7,309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이벤트 대회 ‘히어로 월드 챌린지’(총상금 350만 달러, 한화 41억 6955만 원) 최종 4라운드 결과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1개를 엮어 6언더파 66타, 최종 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우승했다. 그는 이 대회 우승으로 46포인트를 얻어 평균 포인트 3.6213, 총 포인트 162.96를 쌓았다.
‘히어로 월드 챌린지’는 타이거 우즈 재단이 주최하는 이벤트 대회다. 번외 대회라 상금 순위나 공식 우승 기록은 남지 않지만, OWGR 포인트는 주어진다. 호스트인 타이거 우즈는 이 대회 결과 7위에서 6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일본골프투어(JGTO) 최종전인 'JT컵'에서 우승한 이시카와 료(일본)는 48주차 113위에서 31계단 상승한 82위에 안착했다. 이시카와 료는 JGTO 시즌 3승으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임성재(21)는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36위, 안병훈(28)은 42위, 강성훈(32)은 86위, 김시우(24)는 95위, 황중곤(27)은 99위로 한 주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