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흡입의 미래, 3D에서 찾는다" 학술대회 개최

2019-11-2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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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8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려

대한지방흡입학회는 다음달 18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3D로 여는 지방흡입의 미래’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3D로 촬영한 지방흡입 수술과 지방흡입 주사 람스(LAMS)의 시술 장면을 VR고글을 통해 생생히 볼 수 있도록 구성된다. 또한 이선호 대한지방흡입학회 회장을 좌장으로 전세계 비만 의학 석학들이 모여 지방흡입 수술 노하우와 학술적 담론을 나눌 예정이다.

강연자로는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리카르드 코르세르 교수를 비롯해 허창훈 분당서울병원 교수, 365mc병원 대표원장들이 대거 나선다.

학회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지방세포의 과거, 현재, 미래(허창훈 교수) ▲When is the best time to recommend body contouring to a patient who has an bariatric surgery?(리카르드 코르세르 교수) ▲3D/VR고글을 통해서 보는 지방흡입수술: LAMS with Capistrano Superwet technique(365mc 천호점 조민영 대표원장) ▲허벅지 지방흡입(서울 365mc병원 김대겸 부병원장) 등으로 구성된다.

2부에서는 ▲Face Contouring with Ultra Sound assisted Liposuction(더라인성형외과 조재호 대표원장) ▲흡입과 이식을 이용한 힙처짐과 힙폴드 모양의 개선(글로벌365mc병원 이선호 대표병원장) ▲3D/VR고글을 통해서 보는 지방흡입수술: 팔뚝 지방흡입 (서울365mc병원 안재현 대표병원장)이 진행된다.

이선호 대한지방흡입학회 회장은 "1980년대 지방흡입이 처음 도입된 이후로 지방흡입의 술기는 날이 갈수록 발전해 왔다"며 "국소마취만으로 간편하게 받을 수 있는 지방흡입 시술 람스(LAMS)부터 인공지능을 접목시킨 지방흡입 시스템까지, 인간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유할 수 있도록 의학기술은 지속적으로 진화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지방흡입학회 제공]

한편 학회 사전등록은 다음달 11일 오후 6시까지며 사전등록 사이트를 통해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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