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은 "응원합니다. 밥 좀 많이 먹고요 화이팅", "좋은 소식 가득하시길 소망합니다", "힘내세요. 한고비만 넘기면 좋은 일이 올 거예요", "긍정적인 슬리피 씨 모습을 응원합니다", "가난은 죄가 아닙니다. 기죽지 마시고 열심히 활동하세요. 좋은 날이 올 겁니다"라며 슬리피를 응원했다.
이날 슬리피는 '요새 괜찮지?'라는 이상민의 물음에 "안 괜찮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아침도 안 먹은 그는 "하루에 한 끼를 먹는데, 안 먹다 보니 위가 작아져서 별로 배가 안 고프다. 그래도 요즘은 두 끼는 먹는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래도 팬들의 응원에 이겨내고 있다고. 그는 "어떤 분은 쌀을 보내주시기도 하고. 도와주려는 분들이 많다"며 고마워했다.
비용 절감을 위해 스타일리스트 없이 직접 일정을 소화한다고도 밝혔다. 결혼식 축의금, 발렛비 등 현실적인 고민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에 이상민은 그를 격려했으며, 방송을 본 네티즌들도 응원의 말로 그의 삶을 위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