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5일 자율방범대원을 대상으로 ‘2019년 안산시 자율방범대 연수’를 개최했다.
자율방범대 연수는 범죄예방과 지역치안을 위해 매일 늦은 밤까지 순찰활동을 하고 있는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 진작·친목도모 차원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전날 중소기업연수원 대강당에서 진행된 연수에는 지역구 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자율방범대원 등 400여 명이 참여해 대원들의 봉사활동에 경의를 표하며, 자긍심을 높였다.
이날 행사는 다스름무용단의 한국무용과 K-POP댄스 등 수준 높은 특별공연으로 시작돼 분위기를 띄웠다.
이어 지역사회 발전 및 청소년 선도에 기여한 모범 유공대원 35명에 대한 표창 시상 등이 진행됐다.
시는 ‘백세 시대 건강법! 활기찬 아침을 맞는 습관 만들기’, ‘직장인을 위한 스마트한 여행의 기술’ 등을 주제로 명사를 초청, 일상에 지친 대원들이 건강한 삶과 건전한 여가활동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내용의 특강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평소 직장 등으로 바쁘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범죄예방과 지역치안을 위해 야간순찰을 펼치는 대원들께 깊은 감사 말씀을 드린다”면서 “대원들께서 쾌적하고 안전한 가운데 방범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