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맨' 장성규發 합정 메세나폴리스 배달 '갑질 논란'

2019-11-23 15:42
  • 글자크기 설정

방송인 장성규의 합정 메세나폴리스 배달 체험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워크맨'에서는 '길치가 배달알바하면 생기는 일.avi'이라는 제목의 배달 알바 리뷰 편이 방송됐다. 이 영상에서 장성규는 배달원 알바에 도전, 직접 어플로 주문을 받고 배달을 했다.
합정 메세나폴리스로 치킨 배달을 하게 된 장성규는 아파트 입구 찾기부터 난관에 부딪혔다.

배달 고객 호출을 통해 건물 초입에 들어선 장성규는 13층으로 가기 위해 엘리베이터에 탑승했지만, 엘리베이터가 3층까지만 운행하는 탓에 다시 고객에게 호출을 한 후 고층 엘리베이터 탑승 출입구로 가야 했다.

엘리베이터 이용 방법이 복잡하고, 거주민 전용 카드 없이 층수 버튼을 누를 수 없는 구조 때문에 온라인을 중심으로 '갑질 논란'이 불거졌다. 이러한 상황은 배달원들에게 체력적으로 부담이 될 뿐만 아니라 다른 배달 시간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워크맨' 구독자들은 영상 시청 후 "출입이 까다로운 메세나폴리스에서는 배달을 시키려면 1층으로 직접 나와서 받아야 하는 것이 아니냐"의 반응을 보였다.

제작진은 뒤늦게 "배달원 전용출구(지하 1층)를 몰라서 발생된 해프닝"이라며 "실제로는 배달 전용출구를 통해 배달원들이 자유롭게 엘리베이터 이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사진=유튜브 '워크맨' 방송화면 캡처]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