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콜센터는 26명의 전문 상담사들이 대표전화를 통해 하루 평균 1500여 건의 단순 민원안내부터 세금, 수도요금, 행사정보 등 다양한 생활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등 시정전반에 대해 일선에서 시민안내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전날 진행된 전달식은 대표적인 감정노동자인 민원콜센터 상담사에게 업무에 대한 친절한 설명과 적극적 자세로 민원해결을 위해 협업한 직원에게 콜센터 상담사들이 직접 방문해 작은 선물을 전달하는 등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민원콜센터 상담사들의 투표로 선정된 직원은 상하수도사업소 하수과 김명규(시설9급) 주무관과 단원구 건설행정과 이문희(시설9급) 주무관이다.
시는 친절마인드 향상에 기여하고 상담사와 부서 직원간의 원활한 업무 협조로 질 높은 민원상담서비스가 시민들에게 제공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앞으로 ‘친절 으뜸직원 선발’ 시장표창, 인센티브 가점 부여 등의 특전 부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친절공무원 선정을 통해 직원들이 민원콜센터 상담사와 적극적으로 상호 협조해 수준 높은 민원행정서비스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