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캄보디아 물축제 기간 프놈펜 방문객 약 480만명

[사진=게티 이미지]

캄보디아 관광부는 이달 10~12일에 개최된 물축제 기간 동안 수도 프놈펜을 방문한 관광객은 지난해보다 5% 증가한 약 478만명이었다고 밝혔다. 크메르 타임즈(인터넷 판)가 14일 이같이 전했다.

관광부에 의하면, 관광객 중 캄보디아인은 약 475만명, 외국인은 3만 1446명이었다. 첫날 관광객은 50만명으로 저조했으나, 2~3일째에 급증했다.

물축제는 캄보디아 최대 축제 중 하나로, 프놈펜에서는 왕궁 앞 톤레삽 호수에서 보트 경기 및 불꽃축제가 열렸다.

관광부 대변인은 "최근 캄보디아인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경제력 향상으로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었다. 다양한 여행상품도 개발중이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장흥 물축제...'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얼음 위 5시간 세계신기록 달성!
• "All水 좋다" 제17회 정남진 장흥물축제 이달 27일 개막

올해 물축제 기간 캄보디아 전체 관광객 수는 580만명. 이 중 8만 9500명이 외국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