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2세 이하(U22) 축구 대표팀이 2019 두바이컵 1차전 상대인 사우디아라비아와 오늘 오후 8시30분 첫 경기를 치른다.
2019 두바이컵은 내년 도쿄 올림픽 본선 진출권이 달린 AFC U-23 챔피언십을 앞둔 경기인 만큼 중요한 시험 무대다. 특히 수비형 미드필더 백승호(SV다름슈타트)는 처음으로 김학범호에 이름을 올렸다. 김 감독은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훈련에 백승호를 호출했지만, 햄스트링 부상으로 아시안게임 최종명단에는 뽑히지 못했다. 따라서 백승호에게 이번 두바이컵은 도쿄 올림픽 최종예선 명단에 들어갈 기량을 평가받는 리트머스 시험지가 될 경기다.
김학범 감독은 "참가팀 모두가 AFC 챔피언십 본선 참가를 확정한 팀들이고, 우리 경쟁력을 냉철히 시험해볼 기회"라며 "중동 팀과의 경기들을 통해 본선 대비 실전 경험을 쌓고, 전술과 선수들을 점검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김학범 감독은 이번 두바이컵을 거치면서 AFC U-23 챔피언십에 나설 태극전사들의 윤곽을 그릴 예정이다.
JTBC3에서는 오늘 오후 8시30분 사우디아라비아전을 중계한다. 또 15일 바레인전, 17일 이라크전, 19일 아랍에미리트전까지 두바이컵 네 경기 모두 중계할 예정이다.
김학범 감독은 "참가팀 모두가 AFC 챔피언십 본선 참가를 확정한 팀들이고, 우리 경쟁력을 냉철히 시험해볼 기회"라며 "중동 팀과의 경기들을 통해 본선 대비 실전 경험을 쌓고, 전술과 선수들을 점검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김학범 감독은 이번 두바이컵을 거치면서 AFC U-23 챔피언십에 나설 태극전사들의 윤곽을 그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