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2일까지 양일간 단원구 당곡로 9에 위치한 글로벌 제이 아트홀에서 진행된 교육은 2회에 걸쳐 총 60여명이 참여, 아프리카 난타 퍼포먼스 공연관람, 필리핀 줌바댄스 체험, 프랑스 전통차·멕시코 요리 만들기 등 세계문화 체험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최근 난민·동포 급증에 따라, 외국인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공공서비스 제공도 덩달아 증가하는 한편 상호문화이해 필요성도 중요해지면서 마련됐다.
일선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의 문화다양성 체험을 도와 행정서비스 수준도 높이겠다는 게 주된 골자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일선에서 일하는 공무원들이 많이 배우고 느끼는 체험교육을 통해 세계문화 감수성을 향상하고 외국인주민들을 폭 넓게 이해해 안정적인 사회통합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