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시에 따르면, 교체가 이뤄지는 곳은 노후 한 기종의 58개소이고, 그동안 안내단말기가 없었던 9곳 버스정류장에 대해 새로 설치가 이뤄진다.
67대 모두 독립형의 신형 안내단말기로 32인치 크기의 고화질 모니터가 장착되는 것이 특징이다.
종전의 구형단말기는 거치식 26인치 모니터였다.
시는 2010년 첫 버스정보시스템을 구축, 이 분야 전국에서도 선두주자 격이었다.
현재 새로 설치되는 버스안내단말기는 버스도착 시간과 노선 및 환승정보 그리고 시정소식과 최신 뉴스, 날씨까지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더욱 스마트해졌다.
한편 시는 올해 6월 사업에 착수, 지난달 기초공사에 이어 프로그램 및 시스템 구축으로 이달 22일까지 버스안내단말기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