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오는 12월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개최를 추진하고 있는 한중일 정상회담 참석에 앞서 중국 수도 베이징을 방문해 시 주석과 회담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양 정상은 내년 4월 시 주석의 일본 국빈 방일을 앞두고 협력을 확인할 방침이다.
요미우리는 “아베 총리는 12월 23~25일 방중할 것으로 보인다”며 “23일 베이징에서 시 주석과 회담 후 청두로 이동해 24일 문재인 대통령, 리커창 중국 총리와 함께 한중일 정상회담을 가질 것으로 관측된다”고 설명했다.
중일 정상은 양국 관계를 포함해 북한 정세, 미중 관계 등에 대해 논의할 전망이다.
요미우리는 한중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문 대통령과 아베 총리의 개별 회담 여부가 주목된다고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