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을 운영하고 있는 애경그룹이 아시아나항공 매각 본입찰이 실시된 7일 "주간사의 지침에 맞게 준비를 마치고 입찰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애경그룹은 이날 배포한 입장문에서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나라 항공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관광산업 등 국가 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항공사 간 인수합병(M&A)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해외 사례가 많다"면서 제주항공을 운영 중인 애경그룹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필요성을 강조했다. 금호산업과 채권단은 아시아나항공 매각을 위한 본입찰을 이날 오후 2시까지 실시했다. [사진 = 제주항공 제공 ] 관련기사제주 왕복 항공권 8900원? 인터파크투어, '인생날 여행편' 추가 진행아시아나항공 본입찰에 '에어부산' 주가 반등 #매각 #아시아나항공 #애경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김해원 momo@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