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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디디추싱 홈페이지]](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11/06/20191106170726591318.jpg)
[사진=디디추싱 홈페이지]
중국의 차량호출 서비스 업체 디디추싱(滴滴出行)이 필리핀 시장 진출을 위해 필리핀 지방의원이 소유한 동종업체와 협의에 들어간 것으로 밝혀졌다. 인콰이어러가 4일 전했다.
일로코스 지방의 남일로코스 주의원이자 사업가인 루이스 신슨 의원이 이같이 밝혔다. 동 의원은 디디추싱의 필리핀 진출을 통해 택시 요금을 낮추는 등 이용자들의 이동 편익 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필리핀에서 차량호출 서비스업 인가를 받은 운수 네트워크 회사(TNC)는 10개에 이른다. 신슨 의원은 그 중 하나인 U-HOP사를 소유하고 있다. 공기업인 TNC에는 외자비율 상한선이 40%로 설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