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청은 지난 4일 300인 이상 중견업체 ㈜유라코퍼레이션·계열사 본부장 (실장급) 50여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 근절을 위한 교육·간담회를 가졌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직장 내 괴롭힘의 주요 행위 대상자로 인식되는 간부급 관리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것은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에 간부가 솔선수범해 앞장서야 한다는 기업 내 공감대에 맞춰 마련된 것으로, 직장 내 괴롭힘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데 중점을 뒀다.
김태현 지청장은 “기업마다 개별 상황에 맞도록 직장 내 괴롭힘 예방‧대응체계를 갖추는 등 체계·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면서 “사업주 인식개선과 현장 안착 등에 계속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