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장모' 윤복인, 신다은 '친딸' 사실 알고 김혜선에 분노

2019-11-0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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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장모'에서 윤복인이 김혜선에 분노를 표출한다.
 

[사진=SBS '수상한 장모' 방송화면]

오는 7일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 '수상한 장모'(극본 김인강, 연출 이정훈)에서는 왕수진(김혜선 분)의 구치소 수감 후 모습이 그려진다.

왕수진은 수감되자마자 지화자(윤복인 분)의 분노를 듣게 된다. 제니(신다은 분)가 자신의 딸이라는 것을 알게 된 지화자가 왕수진의 멱살을 잡기 위해 찾아온 것.
예고편에 따르면 지화자는 "하고 싶은 말 다 하겠다"며 왕수진을 노려보고, 왕수진도 기에 눌리지 않으려고 애를 쓴다. 안만수(손우혁) 역시 왕수진에게 말하는 듯 "이제 더러운 사슬 다 끊어내고 새롭게 살아라"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앞서 6일 오전 방송된 '수상한 장모'에서는 왕수진이 제니와 안만수의 회유에 자신의 잘못을 자수하는 내용이 펼쳐졌다. 왕수진은 어렸을 적 신다은을 유괴한 것에 이어 안만수에게 살인을 청부하는 등 악행을 저질러 왔다.

한편 '수상한 장모'는 오는 8일을 마지막으로 종영한다. 후속작으로는 심이영, 서하준 주연의 '맛 좀 보실래요?'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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