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수진은 수감되자마자 지화자(윤복인 분)의 분노를 듣게 된다. 제니(신다은 분)가 자신의 딸이라는 것을 알게 된 지화자가 왕수진의 멱살을 잡기 위해 찾아온 것.
앞서 6일 오전 방송된 '수상한 장모'에서는 왕수진이 제니와 안만수의 회유에 자신의 잘못을 자수하는 내용이 펼쳐졌다. 왕수진은 어렸을 적 신다은을 유괴한 것에 이어 안만수에게 살인을 청부하는 등 악행을 저질러 왔다.
한편 '수상한 장모'는 오는 8일을 마지막으로 종영한다. 후속작으로는 심이영, 서하준 주연의 '맛 좀 보실래요?'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