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동탄호수공원 사진공모전 수상작으로 김지혜 씨의 ‘루나쇼와 시민들의 환호’를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9월30일~10월11일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사진공모전에는 청명한 하늘 붉은 노을 등 호수의 아름다운 경관과, 공원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200여점의 사진이 접수됐다.
공사 관계자는 “동탄호수공원은 화성시민들의 일상을 풍요롭게 해주는 소중한 장소로 변모하고 있다”며, “호수공원에서의 행복한 경험과 아름다운 순간을 공유하는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탄호수공원은 지난해 8월 공원개장 이후 하루 최대 1만명 이상이 찾는 지역 명소로 각광받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국토경관분야 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올 가을은 매주 토요일 ‘루나쇼’ 시연으로 볼거리가 더해져, 단풍과 억새 노을과 호수가 함께 어우러진 가을 정취를 이용객에게 제공하고 있다.